검사·다학제진료·영양치료 등 실질 보장 강화
환자가 실제 치료 과정서 체감 새 보장 구조 제시
![한화생명이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7/435123_235680_1038.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한화생명이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 등 3종으로 지난달 출시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됐다.
해당 특약들은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검사와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한다.
암은 치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질환으로, 검사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보장 공백을 보완했다.
치료 단계에서는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을 통해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의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어울러 기존 암보험이 진료 항목별로 나뉘어 있던 구조를 넘어, 다학제 통합진료 자체를 하나의 의료행위로 인정해 보장한다. 해당 진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진료 자금이 지급된다.
한화생명은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을 통해 '집중영양지원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종합병원에서 집중영양치료를 받으면, 최초 1회 치료 자금이 지급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암 보험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약 1년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달 '시그니처H암보험'을 개정하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 3종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암의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주기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이 상품은 일반가입형, 간편가입형 모두 15세에서 80세(가입조건별 상이)까지 가입할 수 있다.
- 한화, 'LIFEPLUS TV'서 '먼나라 이웃나라' 영상화
- 한화생명 11% 상승… 4,170원 마감
- 한화생명, 8백만 주 거래 속 11% 상승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그룹 완전 자회사 편입…"설계사 3.4만명 확보"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에 최승영…"이재명 중앙대 동문"
-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은행 시장 진출 성공적 마무리
-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 개최
- 여승주 부회장 그룹行…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각자대표 체제로
- 한화생명, '크리에이터 캠퍼스'프로그램 운영
- 한화생명,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특별지원 실시
- 한화생명, 혹서기 영업현장 찾아 이동식 카페
- 한화생명, 美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
-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