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목록 ( 총 :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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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육성 전략 논의
[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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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도시재생' 업무협약
[중앙이코노미뉴스] 용인시정연구원은 3일 오전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분야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도시정비 및 도시재생 분야 공동연구, 기금 및 도시정비 분야 조사연구 및 자문 ▲성과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등이다.'용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지역현안 토론회도 열렸다.두 기관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최했고, 학계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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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직원들 구금됐던 LG엔솔-현대차 공장 방문해 "제도적 개선책 마련하겠다"
[중앙이코노미뉴스 김국헌]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현지시간 10월 18일(토), 미국 조지아州 서배나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 공장(“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을 방문하였다. 김 장관은 지난 9월 직원 구금 사태를 겪었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우선 “우리 정부가 지난 구금 사태와 투자 프로젝트 지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의 해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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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9월 취업자 31만 2000명↑
[중앙이코노미뉴스]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영향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했다.반면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915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2000명 증가했다.지난해 2월 32만 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 5000명)을 제외하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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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세협상 긴급 대책회의…어제 韓·美산업장관 회담
[중앙이코노미뉴스] 대통령실은 5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한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 및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서 전날 저녁(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세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김 장관은 유선으로 회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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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배임죄 폐지…경미한 행정의무 위반, 과태료 전환"
[중앙이코노미뉴스] 당정은 30일 배임죄가 과도한 경제 형벌로 작용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고 보고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당정 협의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배임죄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며 "경제 형벌의 민사책임 합리화는 국민 권익과 민생 경제를 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과도한 경제형벌은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기업인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범죄로 몰아 기업 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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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안전도시 시흥' 알린다…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 시흥시는 오는 17~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시는 박람회를 통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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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국회입법조사처,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 발간...‘질문 중심’으로 개편
[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입법조사처가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현황·문제점·대응방안’ 중심의 분석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국정감사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질문을 만드는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 처장은 “올해는 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을 담는다는 취지로 보고서 성격을 바꿨다”며 “국감이 ‘한탕 감사’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09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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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늘봄공유학교, '순항'…지역 특화 프로그램 강화
[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8개 늘봄공유학교(거점형 늘봄센터)의 '1센터 1브랜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늘봄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초등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돌봄 초과 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및 단위 학교 행정부담을 줄이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업무담당자들은 5일 구리남양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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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 근무제' 속도…노동부, 국정위에 도입계획 보고
[중앙이코노미뉴스] '주 4.5일 근무제' 도입이 시동을 걸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줄이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하반기까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짜 노동 근절 방안 등을 포함한 실근로 단축 로드맵도 추진한다.앞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낮추기 위해 주 4.5일 근무제 도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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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인구 위기 심각성 공유·공동 대응 촉구 위해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은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연이은 참여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김상훈 의원은 포항시북구보건소 함인석 소장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지속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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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게임 사전검열 제도 폐지하고 민간 자율로 바꿔야"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콘텐츠 제작 환경의 다양성·창의성을 저해하는 게임 사전검열 제도를 폐지하고, 이용자 선택과 민간 자율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지역리그의 성공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했다.김 위원장은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500억원을 넘겼고, 전 세계 시청자 수는 5억 명을 돌파했다"며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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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작 허위·과장 광고 막는다"…김상훈 의원, 정통망법 개정안 발의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를 예방하고 AI조작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인공지능으로 만든 결과물에 ‘AI생성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했으며, 「공직선거법」에서도 딥페이크 선거 홍보물에 대한 AI생성 표시를 의무화하고,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사용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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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승진 우대 등…김상훈 의원, 다자녀 공무원 정년연장법 발의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정년을 연장하고 승진 우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지방공무원법 개정안」 등 10개 법안을 발의했다.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증가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을 정점으로 2023년 0.72명까지 8년 연속으로 추락했고, 지난해 출생아가 늘면서 0.7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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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 정근수당 환수 조치 부당"…용혜인, 청원경찰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가 국가직청원경찰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용혜인 국회의원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청원경찰 정근수당 환수 조치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원경찰 제도개선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1만 명에 가까운 대한민국 청원경찰들은 정부가 40년 넘게 군 경력을 포함하여 지급해오던 청원경찰 정근수당에서 군 경력을 제외할 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 지급한 정근수당도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개인당 수십만원에서 천만원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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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산도 군 복무시에도 최대 12개월…18년 만의 연금개혁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다.이번 개혁 안에는 출산이나 군 복무 등으로 연금 가입이 일시 중단된 국민에 대한 '크레디트' 제도를 확대하는 내용 등 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20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연금 개혁 합의안에 서명했다.합의안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고, '받는 돈'을 정하는 소득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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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이즈 사업 '시동'…전문대 '고심'
[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도가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수행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상반기 중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지역 전문대들은 자율과 단위 등 과제 수행 범위가 넓고, 4년재 대학에 비해 재정적·연구적 역량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경기도는 앞서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 독자적인 라이즈 계획을 통해 지역 대학을 지원해 자생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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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하…2%대 2년 4개월만
[중앙이코노미뉴스]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0.25%p 인하했다.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대를 기록한 건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내수 경기 회복이 더디고, 수출 증가율 둔화가 뚜렷해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1%로, 외환 위기 직격탄을 맞았던 1998년 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0%대 안팎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성장률(2%)보다도 낮은 1%대 중반 수준이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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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법' 통과 불발…與 "주 52시간제 묶여" 野 "무책임한 몽니"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반도체 특별법이 여야의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통과가 불발됐다. 앞서 '에너지 3법'은 모두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지난 17일 여야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반도체법은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며 여야는 반도체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두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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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3법' 중 전력망확충법, 가장 먼저 산자위 소위 통과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에너지3법' 중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이 통과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위가 심사하는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중 가장 먼저 통과됐다. 산자위는 17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산업을 위해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이 법안이 산업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국가기간전력망으로 지정된 전력망은 국가 지원을 토대로 송전선로 확충 및 전력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