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팜 목록 ( 총 : 111건)

  •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전국 위기경보 '심각'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중수본에 따르면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당진의 돼지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

  • "종자 특징 1초 만에 확인"…농진청, 표현체 영상분석기술 확산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촌진흥청은 자동화·데이터화 중심의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을 다양한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하면 대량의 종자 특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종자 한 개의 크기·색상·모양·표면 질감 등 11가지 특성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사람은 5분이지만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은 단 1초다.육종 현장에서 4만개 종자분석 시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4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40일에서 1일

  • "드론 농약 살포 규제 완화...농업 노동력 절감 기대"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에서 직접 살포하는 입제 농약(0.5∼2.5㎜인 작은 알갱이 형태)을 별도 추가 등록 없이 무인항공기(드론)로 살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농업 노동력 감소로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이에 농진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은 2021년부터 입제 형태의 항공 방제용 제초제 농약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살포 방법과 효과검정 연구 협업을 거쳐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이번 규제 완화로

  • 농진청 "양파 모종 시들음병, 육묘판 소독으로 예방"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촌진흥청은 9∼10월 양파 모종 정식 시기 시들음병 예방을 위해서는 육묘판을 소독해야 한다고 27일 당부했다.양파 시들음병은 곰팡이균(Fusarium oxysporum)에 의해 발생하며, 모종이 어린 9∼10월과 재배기인 4월 중하순 때 나타나 저장 기간까지 피해를 준다. 시들음병에 걸린 양파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잘 자라지 못하며, 뿌리 발달이 원활하지 않다.특히 기계 심기용 육묘판 흙이 오염되면 병이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사용한 육묘판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소독 방법은 육묘판을 차아염

  • "여름배추 안정생산 위해"…농진청, 다목적 관수 시스템 현장 설명회 개최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촌진흥청은 오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진부시험포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을 위한 다목적 관수 시스템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배추 재배 현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 피해에 대응해 미세살수를 통한 온도제어 기술을 설명하고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다목적 관수 시스템은 미세살수 장치(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설비로 자동 관수 제어기, 양액 용기, 방제 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수 외에도 온도 관리, 양액 공급, 무인 방제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시스템에

  • aT, 여름배추 4000톤 수매…"수급 불안시 시장에 공급"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으로 인한 배추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 배추 4000t(톤)을 수매한다고 30일 밝혔다.수매는 다음 달부터 강원 평창과 정선, 강릉 등 주요 고랭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일정과 물량은 산지별 생육 상태와 수확 시기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aT는 수매한 배추를 비축했다가 수급 불안이 발생하면 시장에 공급한다.전날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5445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6.7% 비싸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 10만원이면 만드는 '스마트팜'…제주농협,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출범식 개최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제주 농협의 혁신을 이끌어갈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출범식이 7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열렸다.제주형 스마트팜이란 흙을 기반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전통적인 토경재배에 적합한 저가의 보급형 스마트 환경 제어 모델을 적용한 농법을 말한다.대부분 스마트팜 기술은 고가의 장비가 투입되는 데다 재배 회전율이 높은 엽채류나 채소류 등에 집중돼 제주의 대표 품목인 감귤류에 적용하기 어려웠다.제주농협은 이 같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 대상 범위

  • 농식품부 "국내 농가 주요 농기계 약 198만대…밭 농업 기계화"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작년 국내 농가가 보유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가 약 198만대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전국 농가의 주요 농업기계 16종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농가에서 보유한 주요 농업기계는 작년 12월 기준 197만8000대로 경운기가 51만6000대로 가장 많았고 관리기(46만3000대), 트랙터(31만6000대), 농산물 건조기(24만9000대) 등이 뒤를 이었다.밭 농업 기계화에 따라 파종기와 정식기,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과수용 방제기) 등은 수가 늘었지만 벼

  • 보라매공원서 만나는 농업 미래…"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서울시는 오는 30∼31일 보라매공원에서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박람회는 대표 작물 토마토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주제관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와 생육 단계를 알아보며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은 순종 '에어룸 토마토'를 시식할

  • 농촌진흥청, 기후변화 대응 유채 품종 개발 박차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유채 지역 적응 시험 중간 생육 평가회’에 참석해 유채 육성 시험 재배지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역별 재배 환경에 적합한 유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품종 후보 단계인 계통의 생육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유채 재배 농가(현장명예연구관)를 비롯해 유채유 착유 업체, 권역별 담당자,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유채 7개 계통과 2개 품종의 생육 상

  • "농촌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대전 2025 개최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대한 전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농촌공간대전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농촌공간대전 2025의 금년도 공모 주제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며,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다.이번 농촌공간대전은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합해 개최하며, 각 공모전을 통해 농촌 건축과 농촌 계획, 농촌 사진·영상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 22대 국회 기후특위 첫 걸음…"온실가스 감축 이행의 분수령 만들 것"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기후 특위)가 10일 22대 국회에서 첫발을 뗐다.10일 국회 기후위기 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임의 건'과 '간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문재인 정부 환경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위원장으로, 민주당 이소영 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간사로 각각 선임됐다.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핵심과제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라며 "과학에 기반하되 의욕적인 감축 목표를 수립함으로써 국가 온실가

  • 공익직접지불금 신청기간 한 달 연장…"산불 피해 복구 집중"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정부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을 한 달 연장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을 이달 30일에서 다음 달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이다.농식품부는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직불금 신청이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청 기간을 늘렸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

  • 농업 활용, 치매 환자 치유 프로그램 '인기'

    [중앙이코노미뉴스] 1차 산업인 농업이 치매환자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록수·단원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두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그 보호자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오는 6월까지 20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연다.프로그램에서는 농업기술지원과에서 육성한 전문 강사가 나서 치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텃밭 치유 활동을 진행한다.주요 내

  •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디지털 활용 스마트 농업 교육생 모집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2025년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인 레벨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농업 입문 과정, 스마트농업 감귤 과정, 자동제어시스템 실습, 농가 현장 견학, 데이터 통합관리 및 수확 판정 등 5단계로 구성된다.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환경 변화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교육 대상은 서귀포 동(洞) 지역과 남원읍 거주 농업인으로 8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 구제역 발생 농가 14곳으로 늘어…영암 한우농장서 확인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모두 14곳으로 늘었다.24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구제역 양성인 한 마리만 살처분할 계획이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및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또는 지간부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세계동물보

  • 세종시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닭 살처분 진행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세종시가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 항원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장 대표는 전날 오전 8시께 방역당국에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신고했다.이후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시는 H5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후 판명 난다. 한편 방역당국은 대응 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6만5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 영암 농장 인근서 구제역 3건 추가…"백신 접종 총력"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전남 영암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인근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 농장에서 10m 떨어진 농장 2곳과 500m 떨어진 농장 1곳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전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7건, 무안 1건 등 8건으로 늘었다.사육 중인 소가 침 흘림, 식욕 부진 등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으며 정밀 검사에서 구제역으로 확인됐다.이날 추가 확인된 한우 농가는 사료 차량이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 양주 양돈농장서 ASF 발생…올해 세 번째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경기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는 올해 세 번째 국내 양돈농장 ASF 발생 사례다.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우리나라에서는 이 질병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가능한 백신이

  • 국내서 2년 만에 구제역 발생…최상목 대행 "영암군 구제역 초동방역에 만전"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내에서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초동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이다.최 권한대행은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며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전국 우제류 농장, 축산차량 등에 실시 중인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철저히 관리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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