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미기록종 2종 포함 총 1084종 발견
![지난 13~14일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9/450323_251594_2940.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난 13~14일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특히 광릉숲에서 처음 기록되는 미기록종 2종이 발견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를 목표로 탐사 프로그램과 생물정보 공유형 Walk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탐사활동에 참여하며 조사기법과 분류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MVP상·베스트 포토상 등을 시상해 탐사활동의 성취감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개인컵 사용 △국산 목재로 제작한 블리츠 코인 활용 바자회 △플로깅을 접목한 탐사 등 행사 전 과정을 탄소중립 방식으로 운영해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금융권 최초로 공식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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