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결과 토대 대응책 논의…"국익 최우선해 후속 협의 지속"
정책실장·안보실장 주재 경제부총리, 외교·산업장관, 통상본부장 등 참석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10/455805_257451_5126.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대통령실은 5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한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 및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서 전날 저녁(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세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장관은 유선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미국 측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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