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분야 연구 협력·지역 현안 해법 모색 위한 토론회 동시 개최
![용인시정연구원은 3일 오전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분야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시정연구원]](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11/462272_264236_846.jpg)
[중앙이코노미뉴스] 용인시정연구원은 3일 오전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분야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도시정비 및 도시재생 분야 공동연구, 기금 및 도시정비 분야 조사연구 및 자문 ▲성과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등이다.
'용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지역현안 토론회도 열렸다.
두 기관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최했고, 학계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풍덕천동과 구성·마북동 중심의 용인시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이재송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도시재생리츠 사례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로 김균태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금융연구팀장, 박순신 한국도시재생학회 부회장·㈜이너씨티 대표, 신영도 ㈜이락 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도시재생사업의 단계별 추진 전략과 공공·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연구협력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은 "공공 및 학술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