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늘봄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체험하는 우리 동네 산업’ 장면. (사진=경성대)
‘KS늘봄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체험하는 우리 동네 산업’ 장면. (사진=경성대)

 

[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컬문화학부(학부장 이수진)가 ‘장소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부산시 남구 석포초등학교 대상으로 ‘KS늘봄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체험하는 우리 동네 산업’을 운영했다.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성열문)의 지원으로 운영된 본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교육 전문기관 ‘Gachi예술협동조합’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 남구 산업의 스토리텔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진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산 컨테이너 산업, 선박금융업, 우암부두 해양산업의 이야기를 담은 총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본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 전문기관, 지역 초등학교, 대학이 협력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그리고 검증을 수행하는 구조를 실험하고 향후 부산형 KS늘봄 프로그램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한편,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전공은 올해 동래 온천장 문화지도 개발, 국제학술행사 ‘2025 Global Art & Culture Conference’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내년 스페인 ISEM Business School에서 개최하는 ‘2025 GAMMA Art, Fashion & Design Exhibition’의 공동주관을 담당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참여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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