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설립 20주년 맞아 검토 나서
![[사진=하나금융그룹]](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3/414288_214215_1428.jpg)
[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하나금융그룹이 지주 설립 20년을 맞아 창립 이래 첫 '사사(社史)' 편찬 검토에 나선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하나금융그룹 사사(社史) 제작' 대행사 선정에 돌입했다.
하나금융은 사업목적에 대해 "그룹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임직원들이 하나인으로서 갖춰야 할 역할을 내재화 하려는 목적"이며,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창업정신 '자주, 자율, 진취'와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고유의 가치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려는 뜻도 있다"고 홈페이지 고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사 자료에는 하나금융의 모태인 한국투자금융 창립부터 외환은행의 역사까지 포함한 하나금융그룹 55년 역사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사료 보관용 통사와 임직원 배포용 스토리북, 영어‧중국어 버전 자료 등 다양한 방식의 자료 제작이 검토 중이다.
특히 그룹의 창업정신을 시대에 맞게 변화해 적용, 임직원들이 하나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갖출 수 있도록 인터뷰 내용, 어록, 과거 사례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형태의 콘텐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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