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시스템 ‘운영GPT’ 도입
직원 문의에 능동적 답변 제공
![우리은행 명동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5/421138_221389_553.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우리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해 운영리스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바젤Ⅲ에서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중요 리스크로 분류된다.
운영리스크 점검 대상은 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모든 업무로 직원들의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리스크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등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생성형 AI로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직원 문의에 능동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운영리스크 전용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영GPT'를 통해 직원들은 △리스크통제자가진단 (RCSA, Risk Control Self Assessment) △주요리스크지표 (KRI, Key Risk Indicator) △손실사건 등의 업무 정의를 비롯해 △전산등록 방법 △운영리스크 KPI 평가 기준 △업무별 담당자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리스크 관리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가족봉사단, '해양 생태계 보호' 플로깅 진행
- 우리은행,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위한 MOU 체결
- 우리금융, 통계청과 함께 데이터 활용·공동연구 나서
-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물꼬 튼다
- 우리은행, 가족사랑 전하는 ‘세상 가장 큰 카드’ 전광판 소개
- 우리은행, 50세 이상 고객 위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
- 정진완 우리은행장 "우크라 재건 사업 참여 기업들 적극 지원"
-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활용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유튜브 공개
- 우리은행, 공공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 박차
- 우리은, 우리알뜰폰 가입시 7% 적금이자 해택 제공
- 7월부터 타행 인증서로 우리은행 본인확인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