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5/423173_223553_3542.jpg)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보험업계는 해마다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손보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신속한 보험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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