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식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자산운용·캐롯손해보험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음달 23~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이 공유됐다. 양측은 유소년 골프대회 주최 지원 등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전무와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세리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공식 앰버서더다.

박세리 이사장은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한국 골프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골프 유망주들에게 값진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주신 라이프플러스에 감사하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혁 전무는 "라이프플러스는 유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전하고, 체계적인 골프 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골프와 사회 전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유망주들이 이번 대회 속 세계적인 선수들의 도전과 연대를 가까이서 경험하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프플러스는 이번 협약과 함께 대회 개막 한달여를 앞두고 대회 주제를 담은 브랜드필름을 공개했다. 'Own the Crow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상은 각국 대표팀이 왕관을 쟁취하는 여정을 팀워크·도전·성장의 서사로 담아냈다. 브랜드 필름은 인터내셔널 크라운 코리아, 한화 금융 계열사 공식SNS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대회 기간 NBC 스포츠 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러스는 이번 브랜드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LIFEPLU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불꽃축제 팝업부스 운영 등 풍성한 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다음달 21일에는 라이프플러스와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도 열린다. 스포츠 스타와 셀럽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