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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지난주에 다루었던 영등포문화재단의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기억하시나요?
축제 현장에서는 한화생명 브랜드 ‘킵어스’도 함께해 따뜻한 노란빛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선유도에서 만난 노란빛처럼, 한화생명은 누군가의 하루와 삶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 가치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조용히 버티는 청년을 살피고, 이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청년 돌봄 활동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데요.
암경험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폭넓게 지원하는 청년돌봄캠페인 ‘위케어(WE CARE)’도 그중 하나입니다.
오늘 아티클에서는 청년들이 다시 세상 속으로 나아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화생명의 따뜻한 동행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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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자라 만18세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야 하는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한정적인 생활 환경과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생계의 불안정은 물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에 한화생명은 2021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WE CARE DREAM’ 청년 멤버십을 운영하며 3년 만기 저축보험인 ‘맘스케어 EREAM 저축보험’ 지원과 자립을 위한 상부상조 커뮤니티를 구축해 왔습니다.
‘맘스케어 EREAM 저축보험’은 2020년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금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입니다.
3년 동안 매월 28만 원을 저축하는 해당 상품은 이중 8만 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 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각사의 임직원·FP가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원합니다.
가입 후 3년이 되면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데요. 참여 청년들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매월 꾸준히 저축하며 스스로 목표를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적 기반 확보와 더불어 자립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져 초기 자립 과정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해당 금융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1만원씩 멤버십 회비 납부로 운영되는 상부상조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보호 종료 후 의지할 곳이 없어 헤매는 청년들이 서로 위로와 협력이 되어주는 커뮤니티입니다.
올해부터는 기존 50명에서 110명으로 확대되어 운영되며 회비와 매칭금으로 구성된 기금으로 긴급한 의료비와 경조사 등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청년들이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 지원 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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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암을 경험한 청년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아픔에도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청년 암 발병률은 89%까지 증가했습니다.
청년에게 암은 단순히 치료로 끝나는 질병이 아니라, 이후 남은 긴 미래와 시간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긴 치료 과정에서 학업이 중단되고 경력이 끊기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편견으로 여러 기회를 놓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재발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 제약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청년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위케어(WE CARE) 암경험청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케어(WE CARE) 암경험청년’ 프로그램은 암경험청년들에게 의료, 심리, 직업 훈련 등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정신종양학 전문의 등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고, 직업훈련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복귀 속도를 높입니다.
서로 연결되고 지지받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회복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커뮤니티는 암경험청년들이 크루원과 함께 7개월 동안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하프 마라톤, 국토대장정 등 운동치유 12팀과 자작곡 공연, 에세이 출간 등 마음치유 13팀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곁을 지켜온 가족들의 회복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과 가족 모두가 다시 일상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화생명은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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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나 마음이 불편한 가족을 간병하고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역시 우리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입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장애·노화 등으로 아픈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13~39세의 청년을 뜻합니다.
이들은 학업과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동시에 생계까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월드비전과 함께 돌봄 서비스, 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미래 자립과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계비·학업·주거 지원과 더불어 청소·세탁서비스, 심리적 지원까지 제공합니다.
지역 기반의 청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과 멘토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망을 통해 청년들이 돌봄의 부담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 든든한 지지체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에는 국내 최초 가족돌봄 축제 ‘가족돌봄청년 페스티벌 위 케어 오아시스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은 창작이다(Care as Cre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돌봄을 책임지는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주체’로서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도예 페인팅 등 다양한 창작 체험과 더불어 남다현 현대미술 작가의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원슈타인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청년들은 잠시 숨을 고르며 회복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화생명은 가족돌봄청년에게 단순한 사회공헌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돌봄’을 새롭게 정의하며 이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지와 회복의 장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의 ‘WE CARE 캠페인’ 이야기, 어떠셨나요?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그리고 암경험청년까지 사회가 함께 돌아보아야 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청년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빛을 지킬 수 있도록 청년들의 곁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동행을 이어갈 것입니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여전히 말없이 버티고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한 번 더 마음을 기울이는 따뜻한 빛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다음 에피소드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SG전략컨설팅그룹 파이브세컨즈가 발행하는 리더뉴 뉴스레터가 중앙이코노미뉴스와 협업을 통해 뉴스레터 형식으로 기사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