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대비 우리 농산물 구매금액 10% 이상 구매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영철]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는 18일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대표 박종필)'를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화성시 정남면 본사를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하며 상생 경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리 농산물 사용 활성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프로젝트다.
선정 기준은 매출액 대비 우리 농산물 구매금액이 10% 이상인 기업이며, 선정 기업에는 현판식 진행, 금융지원 우대, 판로 확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샘미트코리아의 신제품인 '바싹한돈' 400세트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샘미트코리아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기법으로 사육한 돈육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
김종필 샘미트코리아 대표는 "40년 동안 한돈을 키우며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해 온 샘미트코리아를 우수 농식품기업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농협은행과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남 NH농협은행 경기부본부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