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예약앱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 주도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내 골프여행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오랜 시간 ‘4인 1팀’을 기본으로 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2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골퍼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여행 형태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골프예약앱 엑스골프(XGOLF)가 ‘1박 2일 2인 라운드 골프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인 기준 1박 숙박 + 36홀 라운드 + 식사 포함의 구성으로 설계되었다. 친구·커플·부부·가족 등 소규모 골프 그룹을 위한 최적의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운드와 휴식을 결합한 일정으로 여유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구성지는 다음과 같다.
강원 휘닉스CC 490,000원~, 전북 군산CC(노캐디 가능) 345,000원~, 전북 고창CC 300,000원~, 경상 거제뷰CC 410,000원~, 충청 속리산CC 165,000원~, 충청 클럽디보은CC 175,000원~ 등이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요즘 골퍼들은 시간·비용·팀 구성 등에서 자유로운 2인 플레이를 선호한다”라며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둘이서 떠나는 프라이빗 라운드’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에 맞춰 골프부킹과 숙박을 결합한 고품질 골프패키지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엑스골프는 국내 대표 골프예약 앱으로서, 고객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코스와 숙박 옵션을 한 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2인 라운드 중심의 프라이빗 여행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