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전시·기획전이 한 공간…열린 갤러리 시작
고양·파주·김포 지역 전문 미술 전시 인프라 보완…지역 문화예술 거점
오프닝 '소장품 기획전'…이우환·김창열 등 국내 대표 작가 작품 공개
![킨텍스는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를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했다. [사진=킨텍스]](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11/467183_269199_5331.jpg)
[중앙이코노미뉴스] 킨텍스는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를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관내 미술협회 임직원 및 중견작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100여 평 규모의 복합예술공간으로 40여 평의 중견작가 전시관과 VIP 전시관(30평), 카페&라운지(30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갤러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닝 전시로 '소장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갤러리네오가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의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Line)' 100호 대작과 김창열 화가의 대표작 '회귀 – 물방울' 100호 등도 전시 중이다.
갤러리네오 운영사인 ㈜네오아트플래닝 이석범 대표는 "갤러리네오는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작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예술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양·파주·김포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