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맛집 소개부터 에피소드까지…참가자 호평
단순한 입실 경험을 넘어 문화·체험의 공간으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식 강화

[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부산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근 오세득 셰프와 함께한 ‘히든 맛집 소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5일, 단지 내 51층 아트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객실 인수자 대상 선착순 30명으로 운영되었으며, 미식과 소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직접 선정한 주변 숨은 맛집과 추천 메뉴, 맛집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또한 셰프는 음식에 대한 본인의 소소한 이야기와 요리 철학을 함께 나누며, 참가자들에게 미식 경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작은 사인회도 진행해, 셰프와의 특별한 만남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벤트의 마지막 코스인 식사 시간에는 오세득 셰프가 선정한 맛집을 방문해, 함께 특별 메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셰프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요리 팁과 미식 이야기를 공유했고, 단순한 식사 이상의 프리미엄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잘 몰랐던 주변 맛집과 평소엔 직접 만나기 어려운 셰프의 요리 철학까지 들을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단지 내에서 이렇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이 객실 인수자에게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캐슬 드메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객실 인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주변 상권을 이용하며 단지 주변의 문화와 맛을 즐기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단지 내외부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드메르 객실 인수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51층 아트라이브러리에서 김지희 작가의 특별 전시 <Fantasy Horizon>을 운영했으며, 상주 큐레이터의 설명과 한정판 아트 굿즈 제공으로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9월 진행한 계약자 객실점검 행사에서는 같은 층 커뮤니티 라운지에 입점한 부산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까사부사노의 시그니처 메뉴인 파도바, 콜드브루, 휘낭시에 등을 제공하며, 미리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로, 최고 높이가 213m에 달해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 고품격 서비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부산을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단지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설계가 도입되며, 일부 타입에서는 신선대부두에서 송도까지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통해 뛰어난 바다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지상 51층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 북카페, 갤러리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탁 트인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입주자예정협의회와 협력해 실사용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객실점검 행사에서도 법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오피스텔 용도 변경도 추진 중인데, 이는 북항 일대의 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실수요 중심의 용도 전환을 염두에 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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