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SG라는 연료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날이 점점 추워지면 겨울이 한 발짝 다가온 요즘, 집안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 리더뉴에서는 도시가스 보일러를 포함한 모든 가스 안전을 지키고, 가스 시설 검사, 점검, 인증, 가스사고 조사 및 분석 등 국민의 삶 가까이에서 헌신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21년, ESG 경영 도입을 선포하며 환경 보호, 사회가치 창출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가스 안전에 환경과 사람의 가치를 더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 분야를 넘나들며 따뜻한 관심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제 ESG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움직이는 중요한 연료이자 자원이 되었습니다.

리더뉴와 함께 그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삶에서 필수적인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관답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확대에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안전기술원’을 설립했으며, 지난 2024년 4월, 수소중심의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나가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수소상용차 압력용기·수소충전소 부품의 품질강화 및 안정성 확보 등 수소자동차와 관련한 평가, 인증을 수행하는 시설입니다.

이외에도 수소 안전관리 정책, 수소 분야 교육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 수소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수소안전뮤지엄 등을 설립해 수소 에너지의 상용화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에너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제 2회 ‘지구를 지켜라! 수소 대작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탄소중립 마술극 공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소 놀이터, 수소방위대 스탬프 투어, 환경지킴이 꼬마 정원사 등의 체험으로 어린이들은 수소의 친환경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배우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 ‘수소 꿈틀 놀이터’ 운영, 청소년의 흥미 유발을 위한 ‘탄소중립 과학탐험대’ 프로그램 등 미래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친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기존의 ‘에너지절약위원회’를 확장해 ‘친환경·탄소중립 추진위원회’로 개편하였으며,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다사용 사업장 실태 점검 등의 체계를 갖춘 환경경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용수와 폐기물 관리 체계를 자원순환 중심으로 전환해 시험용 폐수를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폐온수는 난방에 활용하는 등의 사업으로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노력합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친환경·미래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진 친환경 체계를 다른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넘어, 일상에 따스함을 전하기 위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행보는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2005년, KGS 사회공헌봉사단을 출범해 전국 32개 봉사단이 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가스안전교육, 다문화가정 대상 가스안전교육 등 취약계층은 접근이 어려운 정보를 찾아가서 제공하고,주기 별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알려 나갑니다. 

또한 인천, 용인 등의 경기권 지부에서는 노후아파트 및 노후 공동주택에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실시와 더불어 CO경보기 보급에 나섰습니다.

노후된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안전 점검 미흡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가스사용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입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조직문화 또한 공공기관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 개최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9년에 설립된 안전전담부서를 중심으로 근로자와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추진해오며, ‘안전보건힐링센터’를 개소하는 등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더불어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주최한 ‘2025 인구경영 우수기업 평가’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는데요.

이는 유연근무제 확대·정착, 임신·출산·육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성과입니다. 

한국안전공사가 실천한 ESG경영은 안전한 에너지 사회를 만들겠다는 기관의 이념과 맞닿아,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경영을 통한 탄소 저감 노력, 안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마음, 본사의 임직원들의 안전과 노동환경을 중요시하는 문화로 인해 공공기관 ESG의 바람직한 표본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한국안전공사가 ESG를 연료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속에서,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리더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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