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자이SK뷰 단지 찾아 불편사항 즉시 점검
직접 찾아가는 시민 소통 행정 지속…주민의견 청취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왕시]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영철]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신규 입주 단지의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2633세대 대규모 단지로, 올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새로운 생활권이 형성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먼저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한 뒤,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상황 ▲주변 도로 정비 필요성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점검 등 새 아파트 입주로 인한 실질적인 생활 문제를 다수 제기했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 의견을 모두 청취한 뒤 "대규모 신규 입주 단지의 불편은 곧바로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건의된 사안을 관계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결국 시민의 현장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 소통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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