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 기념촬영. (사진=건양대)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 기념촬영. (사진=건양대)

[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건양대학교가 충남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부여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충남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유학생들은 부여 정관장 공장 견학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기업의 생산 공정 및 운영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로 설계 워크숍과 한국 기업 문화에 대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학생들이 국내 취업 시장에 대한 실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팀 기반 직무 역량 프로그램(Job Relation Program)을 통해 유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소통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이 활동은 한국 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팀워크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걸재 건양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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