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탁 SNS
출처=영탁 SNS

[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 '2025 영탁 단독 콘서트(이하 ’TAK SHOW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어의 마지막 무대는 지난 11월 8일과 9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탁은 오프닝에서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뜨거운 열기를 이끌었다. 그는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마음과 몸을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와 관객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TAK SHOW4'는 영탁의 음악 인생을 훑어볼 수 있는 명곡들로 채워졌다. 영탁이 직접 프로듀싱한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비롯해 '니편이야',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찐이야' 등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다양한 응원법과 떼창을 선보였다. 영탁은 이동식 장치로 공연장을 돌며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스곡 메들리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청주 공연에서 영탁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깜짝 발표해 환호를 받았다. 앙코르 공연 '탁쇼4 앙코르'는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탁은 앞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까지 전국을 돌며 'TAK SHOW4'를 선보였다. '탁스 어워즈(TAK’s AWARDS)' 콘셉트의 이번 투어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진심 어린 음악으로 "시간 순삭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투어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머로서의 매력을 입증한 영탁은 오는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또 한 번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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