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26일 18K 금시세는 한국표준금거래소 공시 가격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다.
발표된 18K 금시세 매도 기준 가격은 534,400원으로, 전일 대비 5,100원(-0.95%) 하락한 수치다. 제품 시세 적용 방식으로 매수 가격은 별도 공시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금을 팔 때의 기준 가격만 제공되었다.
24K 순금시세는 매수 기준 849,000원, 매도 기준 727,000원으로 각각 9,000원(-1.05%), 7,000원(-0.95%) 하락하며 전반적인 귀금속 시장의 하락세 흐름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14K 금시세도 함께 하락했으며, 매도 기준 414,400원, 전일 대비 4,000원(-0.96%) 하락하였다.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제공하는 18K 금시세는 보통 주얼리, 반지, 목걸이 등 실물 제품에 사용되는 금의 가치 기준으로 활용되며, 제품 제작에 따른 추가 공임이나 디자인 비용은 별도로 반영된다.
백금 시세는 매도 기준 246,000원, 은 시세는 7,950원으로 각각 1.2%, 0.63% 하락하며 금과 마찬가지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18K 금시세는 실물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품목이지만, 국제 금값의 하락과 환율 변동성, 금리 정책 등의 영향으로 단기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