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NH농협금융지주는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되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후보로 추천한 이 전 수석부원장의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경북 영덕 출신의 이 회장은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7년 2월 2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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