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축협 WM마스터 CLASS’ 운영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NH농협생명은 서울총국(총국장 박장순) 관내 농축협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VIP 고객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농축협 WM마스터 CLASS'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세금 부담 증가와 상속·증여 수요 확대 등으로 VIP 고객 자산관리 니즈가 높아지고, 시중은행과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농축협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산가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서울총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WM팀 전문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VIP 고객 니즈 분석과 자산 규모별 세미나 전략을 비롯해 상속, 증여, 은퇴설계 등 고객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토지 보상 등 테마별 실전 마케팅 노하우도 함께 전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을 제공한다.

참가자 개개인에게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VIP 고객 주요 관심사에 대한 상담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중심 컨설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탁 농협생명　마케팅지원　본부장은 “자산관리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농축협 직원들이 세금·상속·증여 및 은퇴설계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