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0년 이상·건물 화재보험·3년 유사 시설대상
총 15곳 개보수 시설, 10곳 차량 지원 대상 선정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후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04/418687_218763_237.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하나금융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후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많은 장애인 시설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원 대상이 장애인 복지법 제58조에 따라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의 시설로 한정했다.
개보수 지원 조건은 개소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이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유사 사업 지원 경험이 없는 시설이다.
친환경 차량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한 차량의 노후로 교체 필요성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동안 유사 지원 경험이 없는 시설이 해당된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15곳의 개보수 시설과 10곳의 차량 지원 대상을 정하며, 입소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직접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건설,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을 위한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수어 교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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