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비율 확대·보증료 지원·보증한도 상향 등
베트남 진출 기업 금융부담 완화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11/466202_268195_152.jp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며, 현지 금융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국내 기업을 위한 우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며 보증료를 2년 간 0.7%p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보증한도를 상향 적용해 자금 활용 여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기반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주·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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