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37명이 마라톤 참여
5km와 10km 코스 완주...'연대 마라톤'특징
![고려저축은행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부마라톤을 후원했다. [사진=고려저축은행 제공]](https://cdn.joongangenews.com/news/photo/202511/466203_268197_1839.jpeg)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대표이사 문윤석)은 부산지역 장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해 열린 ‘GIVE RUN 2025 부산’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주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연대의 마라톤’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배리어프리 코스가 특징이다.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과 가족 37명이 마라톤에 참여해 5km와 10km 코스를 완주했으며, 대회 참가비를 포함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경영기획팀 김효광 주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대회를 통해 모인 정성이 부산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 지원과 재활치료 등 복지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는 "장애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마라톤이 아이들의 미래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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