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매매자금 등 지원...특화 대출 상품

IB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지역우대 신상품 IBK실버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 [사진=IBK저축은행 제공]
IB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지역우대 신상품 IBK실버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 [사진=IBK저축은행 제공]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IB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IBK실버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에 밝혔다.

'IBK실버사업자대출'은 노인복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매매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특화 대출 상품이다.

신청 대상은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개인사업자로 대출한도는 요양급여채권 담보제공 시 최근 6개월 평균 보험급여의 최대 400%이다.

요양급여채권 및 부동산 담보제공 시 감정가의 최대 90%까지 지원되는 상품으로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 이내로 운영된다.

해당 상품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사업자의 경우 조건 충족 시 최대 0.7%p 우대금리 제공, 추가한도 부여 등 지역 우대 상품으로서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실버사업자대출'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돌봄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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