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캠프와 1주간 온라인 사후관리 연계…직무 기반 맞춤형 취업 전략 제시
졸업생·지역 청년 100명 참여…“실전형 취업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가톨릭대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사진=가톨릭대)

 

[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집중 취업캠프는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과 최근 2년 이내 졸업자, 미취업 상태의 지역 청년을 위해 설계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캠프와 1주 이상 온라인 사후관리 과정을 연계해 교육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11월 17일 운영된 오프라인 캠프에서는 ▲취업 특강 ▲개인별 준비도 점검 ▲직무별 취업 전략 수립 ▲맞춤형 피드백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직무 매칭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며 실전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11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1 취업 컨설팅 ▲직무·기업 매칭 지원 ▲채용 정보 제공 ▲추가 코칭 등을 제공하는 ‘사후관리 중심 운영 방식’을 적용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가톨릭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졸업 직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큰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수요에 맞춘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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