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pay 설치ㆍ로그인만 해도 악성 앱 실시간 탐지 서비스 작동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전문 교육 지속 실시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에서 전주현 박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위원)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에서 전주현 박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위원)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NH농협카드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NH pay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악성 앱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상적인 앱파일 형태를 벗어난 악성 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거나 설정할 필요 없이, NH pay를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악성 앱 탐지 서비스’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객들도 NH pay를 통해 간편하게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NH농협카드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카드 보안 관련 BM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금융 보이스피싱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외에도 ‘자가이상거래 모니터링 장치 및 방법’, ‘불법적 금융 거래 방지 장치’등 다양한 카드 보안 관련 BM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을 열고, 팀장급 및 팀 선임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전주현 박사가 진행했으며,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률 및 개정사항’, ‘금융권 금융사고 및 정보주체의 침해 사고 사례’, ‘정보 주체 권리 정보 및 업무 시 주의사항’ 등을 다뤄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카드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카드를 믿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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