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레터 서비스'도입..., 고객 중심 솔루션 강화
연금컨설팅 전문가 출연, 맞춤형 리포트 제공

우리은행이 오는 4일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오는 4일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우리은행이 오는 4일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효율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오후 6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는 연금자산 컨설팅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이번 유투브에는 우리자산운용 연금컨설팅 전문가 김형우 부장이 출연한다. 

구체적으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세제혜택 및 전략)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TDF(Target Date Fund)△국내외에 상장된 다양한 ETF에 초분산 투자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주는 EMP(ETF Managed Portfolio Fund) 등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실질적인 운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한 Q&A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DC·IRP 고객에게 △개별 운용 현황 △월간 거래내역 △수익률 분석 등을 맞춤형 리포트로 제공하는 '연금레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레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매달 라이브 세미나로 연금 운용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금 솔루션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개인형IRP를 비대면 채널로 신규 가입할 때,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면제하는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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