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원예농협 방문…폭염 피해 현황 및 대응 방안 논의
아이스조끼·넥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현장 배부

NH농협생명이 14일 대구경북원예농협을 방문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전달하며 농업인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이 14일 대구경북원예농협을 방문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전달하며 농업인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중앙이코노미뉴스 문혜원] NH농협생명은  지난 14일 대구경북원예농협을 방문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전달하며 농업인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박병희 대표이사는 윤재근 조합장과 함께 폭염 피해 현황과 농업인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농가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이스조끼, 넥쿨러, 햇빛가리개, 토시, 식염포도당 등 농작업 중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로 구성됐다.

안전물품들은 대구경북원예농협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농작업 안전물품 지원에 이어, 혹서기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희 대표는 "폭염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25년 농업·농촌 중심의 보험 정체성 강화와 영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기반 상품별 마케팅 전략 다변화,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보호 강화, 자산군별 운용계획을 통한 손익목표 달성을 통해 상생 보험사로서의 역할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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